2016년 8월 4일~5일, CODA UK & IRELAND 코다 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2016년 8월 4일,
CODA CAMP가 진행되는 Caythorpe court에 도착하였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는 CODA UK !!
CODA 가 주최하고 CODA 가 참여하는 CODA CAMP.
캠프 전날인 오늘은 20여명의 운영진과 자원활동가 들이 모여 캠프의 일정과 프로그램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일정 동안에 쓰이게 되는 구호를 외쳐봅니다.
“CODA” “LOVE”
하나의 약속을 합니다. 누군가 CODA를 외치면 LOVE를 외치고 CODA를 외친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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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캠프에서 벌어지게 될 일들을 미리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할 지 고민해보는 상황극 시간이었습니다. 상황극의 내용은 아이들이 다투고 있을 때, 혼자 울고 있을때, 선생님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극이었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은 상황극을 보면서 잘못된 지점이 있으면 ‘STOP’을 외치고 왜 잘 못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며 내일 있을 상황에 대비하고 모두에게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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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이 되자, 운영진과 자원활동가들은 코다 캠프내내 부르게 될 노래를 연습하고 진솔한 코다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CODA CAMP 2016 D-DAY
2016년 8월 5일,
코다를 맞이 할 준비를 마치고 긴장된 얼굴로 코다를 기다립니다.
11시가 지나자 강당에는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코다와 부모님들이 뒤섞여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님과 이별을 합니다.
어떤 아이는 엄마와 떨어지며 울기도 했습니다.
참가자의 인원은 무려 85명 !!
운영진과 자원활동가를 포함하면 100여명이 넘어갑니다.
모두 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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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캠프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를 진행하는 운영진과 자원활동가를 소개하고
캠프기간에 주의사항과 규칙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팀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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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의 코다를 느끼는 건 처음 이었습니다.
많이 어색할 줄 알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코다라는 이유만으로,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처럼 눈빛을 교환하고 이야기 하게 되는 게
저 스스로 너무 놀랐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
기사보기: 농문화와 청문화 사이에서, '코다 프라이드'를 발견하다
CODA CAMP가 진행되는 Caythorpe court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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